Smart Phone

RW-6100 Review[내부탐험]

Eyes Of Angel 2005. 2. 12. 23:04

III. 내부 탐험

뒷 패널을 열어 메인보드가 드러난 모습입니다. "삼성" 스티커가 부착된부분이 무선랜 모듈이며, 세로로 부착된 주황색 스티커 가 있는 부분이 메모리 색터입니다


뒷 패널 안쪽의 모습입니다. 메인 보드 섹터별로 파티션이 되어 있으며 전자파 차단 도료가 두텁게 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상단부에 대한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왼쪽의 둥그런 부품이 휴대폰 진동에 사용되는 모터이며 그 좌측으로 IrDA 단자를 볼 수 있습니다. 우측의 네모난 기판은 맨 처음사진에서 연두색 "삼성" 마크의 스티커로 가려져 있던 IEEE 802.11b 규격의 무선랜(WLAN) 모듈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주황색 스티커가 부착된 영역에서 흰색으로 무엇인가가 씌여진 부분이 총 128M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ROM)이며, 그 위가64MB SDRAM입니다. 스티커우측의 네모난 부품이 6100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텔 PXA270 520MHz CPU입니다. 맨 아래 금색 접점을 지닌 양쪽의 2개의 부품은 밧데리 접점부입니다


다음은 메인보드를 들어내어 뒤집어 본 모습입니다. 알루미늄 패널로 덮여 있는 부분이 CDMA 모듈이며, 그 아래 지네처럼 길죽한 단자가 도터 보드와 연결되는 필름커넥터 단자입니다. 흰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키패드의 누름을 감지하는 키패드 서브 보드입니다.


알루미늄 커버와 키패드 서브 보드를 떼어내면 퀄컴 칩을 포함하고 있는 MSM5500 CDMA 1X EV-DO 모듈 (휴대폰 기능을 제공하는 부분)과 SDIO 슬롯 단자를 볼 수 있습니다.


SD 슬롯부를 덮고 있던 키패드 서브 보드의 모습입니다. 완충겸 접지 역할을 하는 스폰지가 마이크 소자 양쪽에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키패드 서브 보드 뒷면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커넥터 및 마이크 소자로 가는 배선을 볼 수 있습니다


뒷커버와 메인보드, 키패드 서브 보드를 모두 드러낸 상태의 6100 모습입니다. 중앙부의 필름 케이블이 메인보드와 도터보드를 연결해 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슬라이드 기능으로 양분된 뒤쪽 케이스 부의 앞 뚜껑(?) 안쪽입니다. 역시 메인보드를 커버하는 부분에는 촘촘히 전자파 차단 도료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위에서 본 케이스 부품을 뒤집어 본 모습입니다. 숫자키 패드와 기능키 4인방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분리된 슬라이드 앞쪽 부입니다. 스프링 방식의 슬라이드 레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윗 사진에서 레일부가 부착된 뒷 뚜껑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도터 보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메인보드가 대뇌에 해당한다면, 도터 보드는 소뇌 정도에 해당합니다. 즉,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의 동작을 제어하며, LCD 스크린 화면 표시와 사용자 입력을 관리하는 역할을 주로하고 있습니다. 저장과 연산이 필요한 정보는 필름 커넥터를 통하여 모두 메인보드로 전달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부를 클로즈업 한 모습입니다. 케이블 커넥터에 의해 회전 CCD 모듈이 도터 보드와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우측의 셔터 기판과 도터 보드가 연결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로 가는 2개의 가는 배선도 보입니다


회전 CCD 모듈만 떼어낸 모습이케이블 배선 뭉치와 함께 마치 수술실에서 안구만 적출해낸 것 같아 보입니다. ^^; 구입 초기 회전이 상당히 빡빡하고 힘이 듭니다. 일본 샤프(Sharp)사의 부품입니다.


모든 연결을 해제한 도터보드 앞면 모습입니다. 흰색의 두 개의 커넥터는 각각 메인보드 및 LCD 모듈로 가는 단자입니다


다음은 도터보드의 반대쪽면입니다. 검정색 부분은 LCD 모듈과 접촉되는 부분이라 전자파 노이즈를 차단하기 위해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로 5방향 네비게이션키와 전면 4개 키의 누름을 감지하는 키패드를 볼 수 있습니다.


LCD 모듈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LCD 스크린과 터치 패드가 일체화된 모듈이므로 과거 이 두 개가 분리되어 있던 아이팩 36 시절액정 스크린과 터치 패널 사이로 먼지가 들어가는 등의 문제는 원천 봉쇄되었습니다. 하지만 터치 패드만 고장이 나도 이 부품 전체를 바꾸어야 하는 등의 A/S 부담은 증가되었습니다. 노란색 필름 커넥터는 도터 보드와 연결됩니다


LCD 보드의 앞쪽면으로서 사용자들이 매일 보게 되는 화면에 해당합니다. 2.8인치 240 x 320 해상도, 26만 컬러 지원의 반투과형 TFT LCD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면 케이스 안쪽면의 모습입니다. 스피커와 셔터 보드가 어떻게 부착되어 있는지 보여줍니다.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LCD 모듈 테두리에 방진 실링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6100 전면 케이스 외부 모습입니다. 케이스 교체 한번 하려면 지금까지 분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제법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면 패널 스위치부입니다. 가운데 5방향 키는 아이나비 등의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용시 지도 이동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휴대폰에 특화된 주변 4개키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나비등 소프트웨어에서 이를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