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PD(Power Delivery) 관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고, 전력 소비가 많은 앱들이 늘어나면서 고속충전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고속충전(링크)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거지요. 하지만 제조사들마다 고속충전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많은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속충전의 대표적인 기술은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링크)인데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퀵차지를 지원하니, 자연스럽게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확산되었습니다. 그런데 USB PD 기술 규격이 정리되고, 신형 애플 맥북이 출시되면서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USB PD(Power Delivery)가 고속충전의 핵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거예요. USB PD는 무엇일까? 'USB = 휴대용 저장 장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
2020. 7. 29. 09:08